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신임 집행위원장 선임 및 축제 개최 계획 발표 ◈ 신임 집행위원장 남덕현 부산대학교 교수 선임… 국제 교류 강화 기대 ◈ 2025년 주요 축제 사업 추진…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바다축제 등 대표 축제 개최 계획 발표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남덕현 부산대학교 교수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남 위원장은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중국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에서 수학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교육센터장, 국제화위원회 위원장, 대외교류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국 정책자문위원, KAFSA(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 한국 대표, 부산대병원 대외교류 특별고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협력 및 문화 교류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인선을 통해 조직위는 부산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부산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축제 일정은 △부산밀페스티벌(5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5월), △부산항축제(5월), △부산바다축제(8월), △부산국제록페스티벌(9월), △부산불꽃축제(11월), △시민의 종 타종행사(12월) 등으로,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덕현 위원장은 "부산의 축제들이 한층 더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발전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이 글로벌 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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